
㈜해울이해상풍력발전(CIP/COP)이 울산 먼바다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의 핵심 인·허가 관문인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정부에 최초 제출했다.
17일 ㈜해울이해상풍력발전에 따르면 지난 13일 산업부와 환경부에 울산 동쪽 해상에 1.5GW 규모로 개발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과 운영 간의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포괄적인 평가 과정이다. 이 조사는 해양 생태계, 해저 서식지, 조류 및 해양 포유류 군집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소음과 사회경제적 영향까지 평가한다. 이 조사를 토대로 해상풍력 개발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완화 조치를 식별,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보장한다.
현재 울산 동쪽 해상에는 원자력 발전소 6기와 맞먹는 6.2GW 규모의 5개 민간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이들 중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한 최초 사례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한 건 울산 뿐 아니라 CIP/COP 코리아가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발 사업 중에서도 처음"이라며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반의 생태계 조성은 물론, 울산지역 관계기관·어민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3개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