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전시 'Trouble in the Air'가 이달 7일부터 장생포 창작 스튜디오 131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기획단체 비모어가 '2024 울산문화재단 구군 특화 남구 지역 연계형 공모'에 선정돼 고래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전시는 공기를 시간의 상징으로 활용해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탐구한다.

참여 작가들이 연극배우들과 가진 질문과 대답 형식의 인터뷰를 녹음해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들려줘 마치 관객들이 질문하고 그 대답을 들어보며 느끼는 형식으로 열린다.

주요 작품으로는 박성덕 작가의 <Trouble in the Air 1>과 <Relationships>, 그리고 박성덕, 김재현, 김선아가 공동 작업한 <Trouble in the Air 4> 등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타이틀은 '흐르는 시간, 꿈이 있는 예술도시'로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남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또 창작 주체가 변해가는 현대사회를 맞아 첨단 기술인 AR, VR, AI 등이 남구란 지역자원을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보여준다.

문화기획단체 비모어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고래축제 기간인 9월25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전역에서 <흐르는 시간, 꿈이 있는 예술도시>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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