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3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시 관계부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 자원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일환으로 일정한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는 지난 2018년 5만원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동결된 상태이나 보육교사 인건비(국·공립 호봉)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재직에 따른 상승분을 지급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운영상 어려움이 있어 교육환경 개선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으로 부모 보육료 부담 경감, 취약계층 배려, 맞벌이 부부 편의 도모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고, 3년마다 재인증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운영상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