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곡 7 단지 체인지업 사업 준공식 참석자들 단체 기념촬영 모습(앞줄 왼쪽 네 번째 최희숙 LH 부산울산본부장, 다섯 번째 이한준 LH 사장).
부산 금곡 7 단지 체인지업 사업 준공식 참석자들 단체 기념촬영 모습(앞줄 왼쪽 네 번째 최희숙 LH 부산울산본부장, 다섯 번째 이한준 LH 사장).

첫 입주가 이뤄진 지 28년 된 부산 북구 금곡 7단지 공공임대주택의 후줄근한 외관이 깨끗하게 새단장됐다. 오래되고 낡아 외면받아온 단지 내 시설물은 운동시설과 생활편의 시설로 깜짝 체인지업(Change-Up)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지난 20일 부산 북구 소재 금곡 7단지 아파트에서 지역발전 현안 사업인 '노후임대 외관개선 프로젝트 체인지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체인지업 사업이란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래되고 낡아 사용하지 않는 단지 내 시설물을 운동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바꾸는 정책 사업을 말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LH 이한준 사장, 박성훈(국민의임) 국회의원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했다.

1996년에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 금곡 7단지는 올해로 28년이 경과된 공공임대주택으로 그동안 노인가구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돼 온 반면, 단지 내 시설은 그에 따라가지 못해 외면받거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LH는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놀이터와 배드민턴장 등을 노인전용 운동공간 및 주민쉼터 등으로 만들어 건강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아파트 외벽을 새로 칠해 깨끗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또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단지 내 도로를 재포장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했으며 새로운 단지 전체 조경 공사에 착수,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LH 이한준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서 LH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입주민의 소망을 충분히 담은 활용도 높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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