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bc 울산방송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ubc 특별기획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선사미학'(연출 김태훈·작 최필숙)을 오는 6일 오전 8시부터 60분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발카모니카 암각화,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로코 소시에르 암각화,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개하면서 선사인들의 예술적 미학, 이를 지키기 위한 현대인들의 보존 미학을 얘기한다. 이를 통해 선사인들의 예술은 인류의 전승이라는 것, 인류 가치를 전승하는 미학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이 된 이후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엇보다 우리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하려면 스스로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태훈 PD는 "라스코 동굴벽화를 둘러보는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동굴이 발견되는 이야기를 가장 좋아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일컬어지듯이 발견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라며 "유산의 가치를 알고 그 유산에 포함된 이야기를 살려 나가면 뭔가 다른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