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객과 중장년층, 청년 관객들로 가득 차 연말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본질적 의미를 세 개의 막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막 오페라에서는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로 그려냈다.
2막 뮤지컬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재해석해, 물질을 넘어선 사랑과 헌신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했다.
3막 합창에서는 풀 오케스트라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함께 ‘고요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크리스마스 명곡들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울산 관객들의 따뜻한 반응 덕분에 무대에 선 단원들도 큰 힘을 얻었다”라며 “크리스마스가 가진 기쁨과 위로가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