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울산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최대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오후 9시부로 울주군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며 울산지역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26일 울주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 또한 영하 1도에 머물겠다. 그 외 울산 지역또한 아침 최저 기온 영하 7도, 낮 최고기온 1도로 예상된다.
이날 한파주의보 발효에 앞서 강풍주의보까지 발표되며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울산시는 비상 1단계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한파 대응 중점 대응에 나섰다.
먼저 취약게층 보호를 위해 스마트쉼터, 경로당 등 1,213개소의 한파쉼터와 노숙인·이동노동자쉼터에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12개소에 대한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와 계량기동파 예방을 위한 긴급복구반도 운영한다.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한 순찰도 강화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머무는 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라며,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