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연  ‘꿈끼★폭발 너란 그린, 나란 그림’ 행사에서 울산 발달장애 청년,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감정을 표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울산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지난 12월 30일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연 ‘꿈끼★폭발 너란 그린, 나란 그림’ 행사에서 울산 발달장애 청년,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감정을 표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울산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병철)는 지난해 12월 30일 울산 호텔 다움에서 장애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와 사회적 성장을 응원하는 연말 행사 ‘꿈끼★폭발 너란 그린, 나란 그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계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노래·댄스대회’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재능을 펼쳤다. 경연 결과 해울이주간이용센터 ‘행복소리 난타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태연재활원 주대현 씨와 레인보우팀이 각각 2·3등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중부대 김성규 교수가 ‘고령장애인의 삶을 확장하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AI 기술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GITC)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해 세계 무대를 빛낸 최호영 학생(울산혜인학교)의 성과를 공유했다. 최 군은 AI 기반 정보검색(eCombination) 부문 1위인 조직위원장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강민관·나완석 교수의 밀착 지도가 더해진 결과로, 이날 행사에서 공식 수여식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울산장애인재활협회 김병철 회장은 “장애청소년의 꿈을 뒷받침해 울산이 통합사회로 나아가는 데 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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