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앞당기는 AI 선도도시
울산시는 지난해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올해부터 AI 산업·정책 확장을 본격화한다.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국제표준을 아우르는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를 만들어 제조업 특화 AI 기술과 산업용 AI 국제표준을 선도해 글로벌 기술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와 주력산업 AI 팩토리 사업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행정 전반에 AI·데이터 기반 디지털·과학 행정을 도입한다.
스마트 모빌리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AI 수도 울산’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 기업·일자리 중심도시
시는 민간 투자 유치와 기업 본사 이전을 촉진하는 친기업 정책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 거점인 라이콘타운 유치와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판로 구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도 높인다.
농어업·축산 분야에서는 농어민수당 지급과 함께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 한우 브랜드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축수산업 기반을 다진다.
함정 유지보수, 수리 및 운영(MRO) 등 글로벌 조선방산 거점 조성과 전기·수소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차전지·바이오·청정수소·탄소포집저장(CCUS) 등 차세대 신산업을 육성한다.
기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울산형 혁신성장 체계로 개편하고 창업 인프라 확충과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기회발전특구 확대를 통해 앵커기업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자연·문화 살아있는 국제문화도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AI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광 인프라와 도시 랜드마크 조성으로 울산의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세계궁도대회와 국제 대학 조정 페스티벌 등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 프로야구단 창단, 카누슬라럼센터·세계궁도센터 건립을 통해 스포츠 국제도시를 만든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세계암각화센터와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보전을 추진해 반구천의 암각화를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연계 인프라 확충과 국가정원 축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 모두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도시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전략적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통한 신산업 거점 조성, 공공주택지구 건설,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성장 기반을 다진다.
청년주택과 행복주택, 실버타운 등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과 취약계층 중심 주거비 지원 등 빈틈없는 주거지원을 추진한다. 도시재생과 경관·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시철도 시대 개막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울산의 교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시민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한다.
#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도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통합돌봄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편다.
첨단 산재전문공공병원과 울산양성자치료센터 설립으로 중증·전문 의료 대응 역량을 높이고,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도 확대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울산형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고도화해 재난 위기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부울경과 해오름권 등 초광역 협력을 다지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생활인구 200만의 활력 도시 울산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