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서 울산 출신 선수 6명(남자 2명·여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회는 남·여부 8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부별 2분 3회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첫날인 지난 22일 남자부 -80㎏급 서건우(한국체대·4)가 결승전 삼성에스원태권도 박지민을 제치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어 여자부 -57㎏급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바톤을 이어받아 신은겸(세종대)을 누르고 나란히 합류했다.
대회 둘째 날인 24일에는 여자부 -53㎏급 서여원(한국체대)이 승자승 결승전에서 박혜진(고양시청)을 꺾고 선발됐다. 특히 서여원은 오빠 서건우가 대회 첫날 남자부 국가대표로 선발돼 남매가 나란히 국가대표 마크를 달아 화제가 됐다.
여자부 +73㎏급 송다빈(울산시체육회)도 결승전에서 김수연(춘천시청)을 제압했다.
남자부 +87㎏급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은 이경학(전남 고흥군청)을 2라운드에서 주먹·몸통 득점을 주고받으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쳐 9대0으로 제압하고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승자가 됐다.
마지막으로 여자부 –62kg급 결승전 이가은(한국체대)이 최종결승전에서 이한나(대전서구청)를 2대0으로 물리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배워 국내에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이 이제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까지 하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울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