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100년 도약’을 선포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100년 도약’을 선포하고 있다.
양산시가 2026년 시 승격 30주년 맞아 새로운 100년 도약을 선포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1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분야별 오피니언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양산의 과거 기록과 발전 과정을 담은 디지털 사진전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LED 화면을 통해 송출되는 사진을 감상하며 시의 성장사와 지역을 빛낸 인물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승격 30년에 대한 경과보고와 시정 발전에 헌신해 온 유공자 40여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 대상은 1996년 이후 시민대상을 수상한 7명을 비롯해 산업·경제, 문화·체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포함됐다.

양산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서른의 양산,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산업,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양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황산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 양산 수목원 조성,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에 따른 지역경제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안됐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토크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양산시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기념식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꽃피운 위대한 여정이었다”라며 “1996년 시 승격 이후 양산은 부울경의 중심도시로 성장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우리는 과거의 성취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