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울산이 기존 산업도시를 넘어 제조업 기반의 AI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짚는다. 데이터센터 유치가 곧 지역의 AI 경쟁력과 연결되는 상황에서, 울산의 산업구조 전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다룰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주목받은 국내 스마트 조선소 사례와 함께, 산업 데이터 축적이 이뤄지고 있는 울산의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산업현장을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에 조성될 AI 데이터센터가 지역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살펴본다.
해외 사례도 함께 다룬다. 미국 버지니아주와 캐나다 퀘벡주의 데이터센터 유치 이후 도시와 산업 환경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며, 울산이 참고할 만한 조건과 한계를 짚을 계획이다. 저탄소 기반 전력 확보와 AI 인재양성, 정부의 투자와 규제 완화 필요성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제조현장에서 쌓인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제조공정(AX)’이 울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동시에 주력산업의 데이터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 데이터 보안 체계가 뒷받침돼야 하며, 국가 차원의 관리와 책임이 가능한 이른바 ‘소버린 AI’ 기반도 중요하다고 진단한다.
ubc는 “이번 특집을 통해 데이터와 에너지, 인재, 정책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울산의 미래 산업 전략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