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최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가창업시대의 첫 단추 격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울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중기청 제공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최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가창업시대의 첫 단추 격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울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중기청 제공
울산 소재 유망 중소기업 한영테크 등 10개사가 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 지원 사업(디딤돌 첫걸음)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7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디딤돌 첫걸음’은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술창업 스타트업에 연구개발(R&D) 자금을 집중 지원, 초기 혁신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업력 7년 이하(신산업 분야 기술창업기업은 업력 10년 이하)이면서 △최근년도 매출액 20억원 미만이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이 처음인 기업이다.

울산중기청은 지난 1월 접수를 시작한 결과 모두 55개사가 접수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전문 평가위원의 서면·대면 평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역 경제를 견인할 최종 10개사를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사에는 향후 1년 6개월간 기업당 최대 2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된다. 정부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최대 75% 이내를 지원, 초기 창업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준다.

해당 자금은 신규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인력 인건비, 시제품 제작 재료비, 외부 전문기술 활용비, 위탁연구개발비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형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기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의 주력 산업구조를 반영해 향후 지역 경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혁신기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며 “창업기업들이 초기 자금난인 데스밸리를 극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사후 관리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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