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너지고는 2학년 재학생 10명이 최근 삼성전자 8명, 삼성SDI 2명 등 삼성 계열사 장학생 특별채용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장학생 특별채용은 재학 중 우수 기업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전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학교는 기업별 채용 기준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왔다. 지원 전략 지도와 면접 대비 등 단계별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울산에너지고는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로·취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 탐색과 기초 역량을 다지고, 2학년은 전공 실무 능력 향상, 3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 취업 준비에 집중한다.
이 같은 교육과정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3학년 학생 4명이 한국수력원자력에 합격한 데 이어 대기업 합격 소식이 이어지면서 학교의 취업 지원 체계가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졸업 이후에도 기업과 졸업생을 연결하는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경력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근 졸업생들은 삼성 계열사 55명, SK하이닉스 11명, 두산에너빌리티 1명 등으로 이직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영 취업부장은 “학생들의 합격은 개인의 노력과 교사의 헌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