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중 교내 전문가 교사들이 24일 집중 사례 관리 프로그램 ‘다가가봄’ 활동을 시작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월평중 교내 전문가 교사들이 24일 집중 사례 관리 프로그램 ‘다가가봄’ 활동을 시작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남구 월평중학교는 교내 전문가 집단이 협력해 위기 학생의 다각적 성장을 돕는 집중 사례 관리 프로그램 ‘다가가 봄’을 오는 5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하나로, 각 학년 부장이 담임교사들과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집중 관심 지원 대상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활동은 담임교사의 현장 파악에 더해 상담교사, 보건교사, 교육복지사 등 교내 전문가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정방문과 차별화된다.

전문가 협업을 통한 다각적 진단과 학생 위기 조기 해결, 교내 전문가의 가정방문 동행은 학생이 처한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상담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상태를 진단해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보건교사는 학생의 건강 상태와 위생 환경을 점검해 신체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을 확인한다. 교육복지사는 가정의 경제적 상황과 돌봄 여건, 지역 사회 자원 연계 필요성을 파악한다.

학교는 방문을 통해 파악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학교 안팎에서 필요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전문적 개별 개입’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가정이 한마음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적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화순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문턱을 낮추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적인 교육 지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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