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울산에선 미분양 아파트도 17%나 줄어 두달 연속 ‘전국 미분양 주택 감소율 1위’ 도시로 기록됐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 역시 4% 넘게 빠져 특·광역시 중 서울과 대구 다음으로 감소율이 컸다.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1,164호로 전달(1,402호)보다 238가구(17%) 줄어 전국 평균 감소율인 1.4%를 훨씬 웃돌았다.
그러나 △작년 11월 -13.7%(367호) △12월 -13.9%(322호) △올해 1월 -17.9%(355호) △2월 -14.1%(230호) △3월 -17%(238호) 등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주택 매매거래량의 전국 평균 증감률은 전월비 26.6%, 전년 동월비 7.0%, 5년 평균비 9.7%이고, 지방 광역시 평균 증감률은 전월비 21.1%, 전년 동월비 17.7%, 5년 평균비 14.8%다.
전월세 증감률이 전국·수도권 평균이 10%대, 지방·지방광역시가 4~20%대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울산은 최대 3배 가까이 거래량이 많은 셈이다. 일례로 △지방광역시가 전월비 1.3%, 전년비 20.7%, 5년 평균비 20.0% △수도권은 전월비 13.6%, 전년비 14.7%, 5년 평균비 10.9%다.
그런가하면, 3월 울산 주택 인허가 실적은 24호로 1년 전(474호)보다 95% 감소했지만, 1~3월 누적치로 셈하면 17.5%(1,046호→1,229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울산의 ‘주택 착공’ 실적은 1년 전(532호) 보다 96.2% 감소한 20호다. 1~3월 누적치는 24.7%(928호→699호)로 줄었다.
3월 울산의 ‘주택 분양’ 실적은 ‘0’건으로 순감했다.
이밖에 3월 울산 주택 준공 실적은 286호로 1년 전(33호) 보다 767% 증가했다. 1~3월 누적치는 51.5%(655호→318호)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