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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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규모 기업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내에서 종업원 30인 이하 등록 공장을 운영하는 영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1대를 지원하며, 전체 비용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기업 부담은 10% 수준으로 낮췄다.

이와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혹서기 안전교육도 1회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요령, 작업장 내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은 울산시 누리집 ‘산단안전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산업단지별 형평성을 고려해 단지당 최대 2개, 총 8개 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 효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은 비용으로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영세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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