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예비후보, ‘생애주기별 3대 핵심 공약’  발표
나동연 양산시장예비후보, ‘생애주기별 3대 핵심 공약’ 발표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기 복지 3각 편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아이의 탄생부터 성인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까지 양산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무한책임 복지’를 선언했다. 첫 번째 공약은 부모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시가 50%를 매칭해 20세 성인이 될 때 최대 5천만 원의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제도다. 이는 대학 등록금, 창업 자금, 주거비 등 청년 자립 기반으로 활용된다.

두 번째 공약은 양산에 거주하는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활동 반경을 넓히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

세 번째 공약은 영유아부터 초등 돌봄까지 책임지는 ‘퍼펙트 케어’ 시스템이다. 아픈 아이 돌봄 및 진료 동행 서비스, 24시간 긴급 보육센터 운영, 안전 통학로 조성, 학폭 피해 핫라인 구축 등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한다.

나 예비후보는 “재원은 추가 세금 부담 없이 개발 이익을 재투자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는 지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양산을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산신도시 개발 이익을 소수 업자가 아닌 양산의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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