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회화·미디어아트 전공 광란(곽나은) 작가의 석사학위청구전 ‘광란의 은신(GWANGLAN IN HIDING)’이 6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자신의 내면 감각 속으로 ‘은신’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현실의 자아와 본연의 자아가 맞닿는 순간을 시각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패턴과 캐릭터, 추상적 형태, 강렬한 색채가 결합된 작업들이 배치돼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한다.
작가노트에서 광란 작가는 “내면의 감각 속으로 은신해 현실의 나와 본연의 내가 접촉하는 상태를 다룬다”라며 “이 과정은 흔적으로 남아 패턴, 캐릭터, 추상적 형태, 색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은신과 공명의 상태를 환기시키고, 그러한 흐름으로 현실을 살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작품 속에는 반복되는 패턴과 자유로운 드로잉 형태가 공존하며, 내면의 감각이 외부로 표출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적 시도와 내면 탐구가 돋보이는 전시로 회화와 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감각적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