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김태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동구) 의원은 7일 SK AX가 울산 동구에 AI 교육원을 설치하고 채용 연계형 AI 교육 프로그램 ‘스칼라’(SKALA)를 운영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SK AX는 오는 14일까지 스칼라 4기를 모집한다고 밝히면서, 기존 수도권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 외에 광주와 울산 등 비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 동구에 AI 교육원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칼라는 고용노동부의 ‘K-뉴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현직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X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SK AX에 따르면 지난 1~2기 프로그램에서 194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80% 이상이 SK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SK AX를 비롯해 SK그룹 관계사 또는 협력사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울산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인재 양성 기반은 갖추고 있지만, 산업과 직접 연계된 AI 교육 기회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또 자동차·조선·화학·장비 등 울산의 핵심 산업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AI 전환이 요구됐지만, 관련 인력 부족으로 전환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

김 의원은 “SK의 AI 교육원은 지역 청년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AI 인재를 공급한다”며 “AI 교육원을 통해 지역 청년은 AI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기업은 AI 인재를 통한 AI 전환을 추진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전환을 통한 지역 경제 혁신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울산이 동남권 AX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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