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난 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K4리그 남양주FC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 제공
울산은 지난 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K4리그 남양주FC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 제공
울산시민축구단이 2026 K3K4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K4리그 남양주FC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처음 신설된 K3K4 챔피언십은 K3리그와 K4리그 소속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날 울산은 경기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6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김세응의 크로스를 권혁찬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 연이어 두 골을 허용하며 울산은 1대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울산의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후반 60분 박상현이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격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후반 80분 교체 투입된 이기준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울산은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연장 후반 종료를 약 1분 남긴 상황에서 손민영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4대3 역전승을 완성했다.

챔피언십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은 오는 9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K3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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