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전관에서 대관 공모사업 선정 전시를 동시 개최하고 있다.

6월 28일까지 열리는 장하나의 ‘안아: 초록에 둘러싸여서’, 이민희의 ‘푸른 빛 개화’, 차보리의 ‘스스로 접히는 빛’이다.

장하나, 안아의 숲_플라타너스, 2025, 판화지에 수채, 23x23cm
장하나, 안아의 숲_플라타너스, 2025, 판화지에 수채, 23x23cm
장하나의 ‘안아: 초록에 둘러싸여서’는 갤러리 ‘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에서 경험한 치유의 감정을 바탕으로 수채 작업을 비롯한 영상, 조형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3여 점을 선보인다.

장 작가는 울산대학교 섬유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총 2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서 본격적인 작업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민희  다시 걷는 길  2025  한지에 먹  분채  193.9x224.2cm
이민희 다시 걷는 길 2025 한지에 먹 분채 193.9x224.2cm
이민희의 ‘푸른 빛 개화’는 갤러리 ‘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불꽃과 바다의 이미지를 병치하며 시간과 기억의 층위를 탐구한 한국화 재료 기반의 채색화와 한지 캐스팅 등 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영남대학교 한국회화과를 졸업한 뒤 두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2025 Next Ground: 젊은 대구 작가들’(2025, 신세계갤러리, 대구)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해 왔다.

차보리  스스로 접히는 빛 시리즈 중
차보리 스스로 접히는 빛 시리즈 중
또 차보리의 ‘스스로 접히는 빛’은 갤러리 ‘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빛과 소리, 영상을 결합해 비가시적인 공명의 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존재 방식과 감각을 탐구한 미디어 설치 작업 3여 점을 선보인다.

차 작가는 울산대학교와 동 대학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각각 서양화와 미디어아트를 전공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예술학부 객원교수로서 있다. 개인전 ‘빈 신호’(2025, 그리고갤러리, 울산) 등을 열었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전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슬도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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