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 테마열차 ‘메트로마린’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19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메트로마린은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진행하는 ‘부산마린 이벤트’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이 부산 관광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부산마린 이벤트는 국내 유일의 시즌제 대중교통 통합 행사다. 부산 전역을 누비는 도시철도와 버스에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며 부산의 여름 명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메트로마린 2대(1·2호선 각 1대)와 부산마린버스 6대(시내버스 5대, 마을버스 1대)가 운행된다.
올해 테마는 ‘윤슬’이다. 햇빛이 비쳐 아름답게 반짝이는 부산 바다와 오륙도, 광안대교, 감천문화마을, 송도케이블카 등 부산 주요 관광명소를 열차 내부에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테마열차는 부산 1·2호선 각 1대씩 4호차에만 조성돼, 각 노선에서 평일 기준 하루 2회 이상 운행한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메트로마린을 우연히 만나는 그 순간이 부산을 추억할 수 있는 선명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도시철도가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