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울산과학대학교가 20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과 청운광장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울산과학대학교가 20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과 청운광장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울산과학대학교가 20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과 청운광장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 지산학교육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몽골대사관·외국인주민지원센터·울산대학교·현대해상·코끼리공장·YWCA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울산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교류 행사로, 국적 취득자와 그 가족, 재학 유학생, 지역 주민 200여명이 함께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4월 22일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공동 운영 및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약 한 달간의 공동 기획을 거쳐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시작된 실내 프로그램의 막을 연 것은 스리랑카 전통악기와 K-pop의 조화를 선보인 HD현대중공업 근로자로 구성된 HD라이언즈 팀과 태국 전통 춤 공연을 펼친 나타리라 팀의 식전 공연이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 축하 영상, 국적 취득자 대표 람느화 씨의 선서를 시작으로 귀화자 52명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교 댄스 동아리 리시안과 네팔 유학생이 K-pop 댄스 공연을 펼쳤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의 국제 교류 역량이 교내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울산과학대학교는 유학생들이 울산과 한국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길강묵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울산과 경주에는 119개국 출신 5만여 명, 평균 연령 35.3세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라며 “세계 각국의 이웃들이 함께 배우고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지역 산업과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오늘 만남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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