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조동식 교수와 VR 전문기업 토탈소프트뱅크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에 활용되는 VR 장비는 세 가지다. 먼저 선박 도장 시뮬레이터 ‘Real SPRAY 5.0.0’ 4대로, 스프레이 건을 들고 적절한 거리와 각도를 유지하면서 선체 표면을 고르게 칠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여기에 용접 시뮬레이터 ‘s-Welding AC300’으로 용접봉의 움직임과 속도를 익히고, 크레인 운전 시뮬레이터 ‘s-Crane’으로 무거운 자재를 안전하게 들어 옮기는 조작법을 배운다.
실제 현장에서는 위험 부담이 큰 작업이지만 VR 환경에서는 반복 연습이 가능해 부담 없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6월 26일에는 경진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송경영 RISE사업단장은 “VR 훈련 시뮬레이터는 현장 투입 전 학생들이 고위험 작업을 안전하게 반복 경험하며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교육 방법이다”며 “선박 도장, 용접, 크레인 등 핵심 공정을 통합적으로 익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VR 기반 실습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