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용걸 울산시의원
국민의힘 박용걸 울산시의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하고, 가장 빠르고 정확한 민원 해결사가 되고 싶습니다. 울산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누구든 협치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박용걸(69) 울산시의원 당선인은 각종 주민단체와 울산광역시 시정홍보위원회 회장 등을 지낸 현장 전문가다. 오랜 기간 풀뿌리 봉사활동을 하며 다져온 경험이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박용걸 시의원 당선인은 자신을 민원 해결사라고 표현했다. 그는 행정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했던 시민들의 답답함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동민과 시민들의 요구가 행정기관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를 수없이 봐왔다”며 “시의원이 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지역구인 신정동(1,2,3,5동)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노후화 문제를 꼽았다.

그는 “40~50년 전 구획정리로 성장했던 신정동이 지금은 주차와 도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해서 주민들이 살고싶은 동네로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의 최대 현안으로는 인구 감소를 지목했다.

박 당선인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수도”라며 “시장과 구청장,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 대구 등과 비교해 울산은 교육환경이 부족하다보니 청년들이 울산을 떠난다”며 “세계적인 대학 분교 유치와 글로컬대학 육성 등으로 울산에서도 충분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서 청년들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로 바꾸고, 스포츠와 문화 인프라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오페라하우스 건립 논란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히며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공연장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울산도 문화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의 협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박 당선인은 “울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정파를 떠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협력하겠지만 개인의 인기나 정치적 계산으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일에는 동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시민들이 울산은 정말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라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4년동안 뛰겠다”며 “사명감을 갖고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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