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교육감과 강춘식 교장, 학생, 학교 관계자들이 17일 ‘다운 꿈마루’ 개관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천창수 교육감과 강춘식 교장, 학생, 학교 관계자들이 17일 ‘다운 꿈마루’ 개관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다운초등학교는 17일 미래 교육에 최적화된 놀이·배움·쉼 공간인 ‘다운 꿈마루’ 개관식을 열었다.

‘다운 꿈마루’는 울산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 ‘다담사업’의 일환으로 본관 2층에 조성됐으며, 놀이와 배움, 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운초는 2025년 공모를 통해 다담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이후,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 가치로 삼아 사업을 추진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공동 연수와 디자인 협의회 등에 참여하며 공간을 함께 구상했다.

학교는 교육청 지원 예산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영어체험실과 학부모실, 유휴 교실, 발코니 공간 등 노후화된 공간을 전면 재구조화했다.

그 결과 ‘다운 꿈마루’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룰루랄라, 끄적끄적, 키득키득’과 교육공동체의 배움과 나눔 공간인 ‘다담실’, 소통과 휴식 공간인 ‘쉼 카페, 바람 뜰’ 등으로 채워졌다.

공간 곳곳에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의견과 상상이 반영돼 향후 다양한 교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열린 배움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천창수 교육감은 “다운 꿈마루가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 쉼을 품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의 오늘이 더욱 즐겁고, 내일의 꿈은 더욱 크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춘식 교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머물고 싶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학교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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