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비상대피로는 전라남도와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가 2013년 협약을 맺고 법성~홍농간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 추진한 것으로, 2015년 말 착공해 약 9년간의 공사 끝에 2024년 10월 9일 전면 개통됐다.
이날 원전특위 의원들은 원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주민 비상대피로 운영 현황과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살펴봤다.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전이 인접한 울산 남부권 주민과 국가산단 노동자의 대형재난 발생 시 안전 확보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울산에도 원전사고 비상대피로 개설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 울산지역 원전 안전정책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진혁 위원장은 “원전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원전특위 활동은 6월로 종료되지만,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원전 운영 현황과 주민 참여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울산시의 원전 안전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전특위는 전남도의회를 방문해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과 함께 지방의회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전특위는 원전 안전과 원전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적 발전 방안과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7월에 구성됐으며, 오는 6월 30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