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심장수술 1,000례 달성 기냠촬영 모습(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김성수 원장).-해운대백병원 제공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심장수술 1,000례 달성 기냠촬영 모습(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김성수 원장).-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장수술은 체외순환기를 이용해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에서 시행하는 고난도 수술로,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치환 및 성형술, 대동맥수술 등 중증 심장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영역이다. 수술의 난이도뿐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심장내과·중환자실 등 다학제 협진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3월 급성 대동맥박리증 응급수술을 시작으로 최근 80세 심근경색 환자의 무펌프 관상동맥우회술까지 심장수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환자 연령은 생후 3개월부터 88세까지 다양했으며, 75세 이상 초고령 환자와 심부전·만성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위험군 환자, 응급수술 사례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4년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3.94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진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운대백병원은 심장내과·마취통증의학과·중환자실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집중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장우익 교수는 “1,000례 달성은 단순한 수술 건수를 넘어 고난도 심장질환을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임상 경험이 축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근 급성 대동맥박리와 중증 판막질환 등 난이도 높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술 전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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