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각 기업의 ESG 역량을 분석한 뒤 7개 등급(AA·A·BB·B·C·D·E)으로 나눠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에 ‘A’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작년 상·하반기에는 모두 ‘BB’를 받았다.
이로써 고려아연의 동종 업계 내 ESG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자산 2조원 이상의 소재 섹터에서 고려아연의 ESG 점수는 작년 하반기 174개 기업 중 68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72개 기업 중 28위로 급등했다. 전체 기업 순위도 작년 하반기 1,299개 기업 중 523위에서 올해 상반기 1,305개 기업 중 293위로 올랐다.
특히 고려아연은 ESG 전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고려아연은 소재 섹터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G 세부 분야인 △친환경 공급망 관리 △생물 다양성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등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혁신 활동 △공급망 관리 △ESG경영 인프라 등에서는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거뒀다.
더불어 지난해 안전보건·설비 분야에 역대 최대인 3,082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제품인 아연·은·동은 글로벌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에서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으며, 탄소발자국 감축 라벨도 획득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활동에 약 146억원을 투입했고, 공정 폐열 회수 시스템으로 연간 393만톤의 스팀을 생산·재활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온산제련소에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 전용 충전소를 구축해 친환경 물류체계도 구축했다. 목표한 대로 디젤 지게차 30대를 수소지게차로 전환하면 연간 약 88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100% 달성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역대 6번째로 발간, ESG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