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자사 생산 원유 97만 배럴과 캐나다 하베스트사(Harvest Operations Corp)에서 생산한 원유 57만5,000배럴을 울산항으로 반입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자사 생산 원유 97만 배럴과 캐나다 하베스트사(Harvest Operations Corp)에서 생산한 원유 57만5,000배럴을 울산항으로 반입했다.
중동발 원유 공급 위기 속에서도 ‘2,000원대 고유가’ 현상을 비켜간 울산지역 주유소 휘발윳값이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국제 유가 안정화로 닷새째 1,800원대를 이어가며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의 휘발유 평균 가격(ℓ)은 전날 보다 2.96원 내린 1,869.87원이다. 울산 내 최저가는 1,819원, 최고가는 1,999원으로 180원 차이가 난다.

현재 기준 울산의 휘발윳값은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ℓ당 1,869.75원) 다음으로 싸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아직 1,900원대(1,929.52원)에 머물고 있다.

7월 6일 전국 휘발윳값 현황
7월 6일 전국 휘발윳값 현황
울산에선 중동 전쟁 직전인 2월 27일 ℓ당 평균 1,665.49원이던 휘발윳값이 닷새 만인 3월 5일에는 1,800원대(1,829.81원), 4월 3일엔 1,900원대(1,903.67원)로 진입한데 이어, 5월 2일엔 중동 전쟁 이후 최고 가격(1,998.87원)을 기록했다. 그러다 이달 2일엔 91일에 1,800원선(1,896.52원)을 회복했다.

전국 주유소 평균 기름값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다 이날 들어 전날(1,902.8원) 대비 4.5원 더 떨어지면서 ℓ당 1,898.3원로 낮아졌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00원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3월 31일(1,895원) 이후 3개월여만이다.

7월 6일 전국 경유 가격 현황
7월 6일 전국 경유 가격 현황
또 이날 울산의 주유소 경유 가격은 전날 대비 3.34원 떨어진 1864.95원이며, 최저가(1,804원)와 최고가(1,999) 간 격차는 196원에 달한다.

중동 전쟁 하루 전날 ℓ당 1,570.42원이던 울산 경유 가격은 3월 3일 1,633.31원, 4일 1,748.63원, 5일 1,856.89원, 6일 1,922.41원 등으로 치솟았고 한때 휘발윳값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역전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같은 시간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1,886.1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달 24일 2개월 만에 1,900원대로 내린 데 이어 지난 3일 1,800원대에 접어든 뒤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자사 생산 원유 97만 배럴과 캐나다 하베스트사(Harvest Operations Corp)에서 생산한 원유 57만5,000배럴을 울산항으로 반입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자사 생산 원유 97만 배럴과 캐나다 하베스트사(Harvest Operations Corp)에서 생산한 원유 57만5,000배럴을 울산항으로 반입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석유공사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며 해외 생산 원유의 국내 반입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다.

지난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자사 생산 원유 97만 배럴을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경로를 통해 들여와 GS칼텍스 측에 성공적으로 인계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캐나다 하베스트사(Harvest Operations Corp)에서 생산한 원유 57만5,000배럴을 울산항으로 반입해 SK에너지에 전달했다. 해당 원유는 6월 초 캐나다 밴쿠버항을 통해 선적된 물량이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해외 생산 원유의 연이은 국내 반입은 중동발 공급 불안 속에서 국내 원유 수급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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