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두. 국제펜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 제공
최종두. 국제펜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 제공
울산 지역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시인·수필가·소설가로도 등단한 최종두(崔鐘斗) 씨가 11일 오전 7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7세.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주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70∼1994년 울산MBC 기자, 프로듀서로 시작해 편성국장·보도국장·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울산매일 사장과 경상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1968년 시집 ‘정유공장’이 박목월(1916∼1978) 선생의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고, 1987년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수필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2009년에는 계간 문예지인 ‘한국문학예술’ 공모전에 출품한 장편소설 ‘미투리’가 당선돼 소설가로도 등단해 2014년 제5회 울산펜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울산문인협회와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노정자씨와 1남2녀(최재민<대명건설 전무·전 YTN 해설위원>·최원영·최재원) 등이 있다. 빈소는 울산 영락원 203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장지 울산 선영. ☎ 052-27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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