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교육의 역할 -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벤션은 전 세계 695개 대학에서 아시아공동체 강좌를 운영하고 현재 200개교의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를 지원하고 있는 유라시아재단(From Asia)과 공동 추진하며, 그동안 축적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순흥 부산외국어대 총장과 사토 요지(Yoji Sato) 유라시아재단(From Asia) 이사장, 오드리 탕(Audrey Tang) 기조연설자를 비롯해 일본 와세다대, 헝가리 미슈콜츠대, 영국 옥스퍼드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등 세계 각국 대학의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학의 국제화와 글로벌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오드리 탕(Audrey Tang) 대만 옥스퍼드대 AI 윤리연구소 선임 엑셀러레이터 펠로우의 기조연설이 진행된 후 ‘혼돈의 시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 라운드테이블과 유라시아재단 지원 강좌 운영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정치와 경제 △역사・사회・사상・윤리 △문화와 교육 △문학・대중문화・AI・환경・에너지 등 4개 분야의 분과 세션이 운영돼 각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국제 협력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정기영 대외조직위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국제질서의 변화 등 거대한 전환기일수록 교육은 젊은 인재와 미래세대를 잇는 가장 중요한 공공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컨벤션이 세계 각국 대학과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출발점이자, 부산이 세계 교육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컨벤션을 계기로 글로벌 학술 협력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미래세대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공동체’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