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지역에 생산 기반을 두고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으로서 브라질 사회의 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앞서 2024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2032년까지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차그룹은 당시 약속한 브라질 투자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면서, 브라질 사회에 기여하고 한-브라질 양국 간 관계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와 상파울루주 일대에서 나무 10만 그루를 식재해, 총 40㏊ 규모의 산림을 복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 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수행해온 ‘한국영화제’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한다. 또 브라질 피라시카바 지역 현지 주민들이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주기 위해 ‘피라시카바 교향악단’을 후원하고, 클래식 콘서트도 개최한다. 현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도 교육인 ‘유도클럽’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스포츠 및 사회정서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지 법인 소속 기술 인력이 참여하는 정보기술 교육 ‘인스티투토 포마르 렉처스’ 프로그램을 올해 대폭 강화한다. 교육 대상은 피라시카바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브라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앞으로도 현지에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면서 “브라질 시민 사회에 도움이 되고 환경 문제 개선에도 보탬이 되는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