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주군에 따르면 개원 초기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별 숙련된 전문의 7명을 포함해 간호인력 등 의료인 31명, 의료기사 12명, 행정 및 기타 종사자 26명 등 총 69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나머지 신경과와 정형외과, 응급의학과는 개원 후 의료진 확보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향후 100병상 운영 체계에 맞춰 총 150여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다음달 개원과 함께 인공신장실이 즉시 운영에 들어가 원거리 병원을 오가며 불편을 겪던 지역 투석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보유해 만성 신부전 환자 등 혈액투석 치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다른 병원으로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또 수술실, 회복실, 물리치료실, 임상검사실, 영상의학과, 약제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응급실은 MRI 장비 구축 이후에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병원은 울주군 온양읍 덕남로 233에 위치한 울주병원은 연면적 7천778.44㎡, 지상 7층 규모를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34개 병실에 총 100개의 입원병상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