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2일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룸에서 지역 2차 병원과 보건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울산엘리야병원, 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병원 등 지역 2차 병원 5곳과 울산 동구·중구·북구보건소, 울주군보건소 등 4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양국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채수진 울산대 의대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울산대 의대는 기존 임상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지역 2차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대학병원뿐 아니라 지역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진료 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력 병원과 보건소에는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 협력기관 인증서도 전달됐다. 협력기관들은 앞으로 의대생 임상실습과 지역 보건의료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강동윤 울산대 의예과장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의사가 다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병원과 보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