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수련장 인근 부지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 정황이 확인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 이후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 교육감은 이날 수련장 주요 시설과 인근 부지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출입 통제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학생교육원 관계자로부터 토양·지하수 정밀검사 진행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받고, 안전 확보 방안과 관계기관 협력 체계 등을 점검했다.
현재 울산학생교육원은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토양과 지하수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교육청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울주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설은 조사와 안전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울산교육청은 2학기 학생 교육활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시설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뒤 검사 결과와 관계기관 조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와 후속 조치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