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재 사회적기업 ‘㈜숲 속의 작은 친구들’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라남도 해남과 경상남도 밀양 산지에서 천연기념물 비단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비단벌레 개체를 원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진행했다. 숲 속의 작은 친구들 제공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 ‘㈜숲 속의 작은 친구들’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라남도 해남과 경상남도 밀양 산지에서 천연기념물 비단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비단벌레 개체를 원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진행했다. 숲 속의 작은 친구들 제공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 ‘㈜숲 속의 작은 친구들’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라남도 해남과 경상남도 밀양 산지에서 천연기념물 비단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비단벌레 개체를 원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진행했다.

국가유산청과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비단벌레의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과 개체군 증식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둘째 날인 30일에는 울산시설공단, 효성그룹, 경주문화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뜻을 공유했다.

현재 비단벌레는 서식지 감소와 환경 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해남군 두륜산 지역과 울산시와 인접한 밀양시 재약산, 천황산 일대에서만 국소적으로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숲 속의 작은 친구들 오랜 기간 축적한 사육·증식 기술을 바탕으로 비단벌레의 안정적인 인공증식을 진행중이며, 국가유원서식지 복원을 위한 방사와 대체서식지 구축을 위한 대량 인공증식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멸종위기에 놓인 다양한 곤충을 자체적으로 인공증식해 복원을 하고있다.

이번 방사 역시 단순히 개체를 자연에 되돌려보내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착 여부와 생존율, 서식 환경 변화를 조사하며 장기적인 보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