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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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대표 이윤철·이기보)가 지난해 울산지역 전기공사 실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회장 김진모)는 울산지역 423개 업체의 2025년도 전기공사 실적 총액은 1조1,264억원으로 전년보다 6.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업체당 평균 수주실적은 26억6,000만원이다. 전년도 392개 업체가 1조1,986억원의 실적(업체당 30억5,775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업체당 평균 4억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울산지역 전기공사협회원사들의 수주실적은 지난 2023년 1조287억원을 기록한뒤 이듬해 16.5% 폭풍 성장했는데 지난해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기업 실적에서 금양그린파워㈜는 국내 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1,935억원의 전기공사를 수주 하며 울산지역 실적 1위에 올랐다.

이어 △㈜일진파워(1,409억원) △㈜민성(1,222억원) △㈜성전사(454억원) △㈜나우(30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울산지역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일진파워가 3,992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금양그린파워㈜ 3,567억원 △㈜민성 1,517억원 △㈜성전사 812억원 △금호전업㈜ 44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금양그린파워의 시공능력평가액은 전년 3,280억원보다 8.7% 늘어났다.

전기공사협회 김진모 울산시회장은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주기관의 적정 시공업체 선정과 건전한 전기공사 시장 조성을 위한 객관적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과 안내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2만88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기공사협회 전체 수주액은 36조 7,403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17억5,900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실적 39조2,848억원과 평균 실적 19억3,900만원 보다 각각 6.47%, 9.48% 감소한 금액이다.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신규 발주 감소, 민간 건축경기 부진 등 대외 수주 환경 악화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공사실적 5억 원 미만 소규모 사업자는 1만 960개사로 전체 제출 업체의 52.22%를 차지했지만, 실적 점유율은 5.71%에 그쳤다. 반면,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자는 434개사로 전체의 2.06%에 그쳤지만 전체 실적의 45.26%를 점유해 큰 대비를 보였다.

이러한 수주 환경 속에서도 전기공사업계의 전반적인 경영상태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평균 부채비율은 전년 124.41%에서 120.77%로 3.64%p 낮아지며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나타내는 자산회전율은 0.79회에서 0.82회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05%에서 4.07%로 각각 상승했다. 아울러 수도광열비 및 복리후생비 등 원가분석상 기타 경비율도 4.83%에서 4.73%로 절감되어 업계 전반의 내실 경영 노력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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