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상반기 분양·착공·준공 실적은 크게 줄어 주택 공급 위축이 뚜렷해졌다. 이미지는 전국 미분양 현황.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상반기 분양·착공·준공 실적은 크게 줄어 주택 공급 위축이 뚜렷해졌다. 이미지는 전국 미분양 현황.
올해 6월 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누적 분양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1,359호로, 전월(1,437호) 대비 5.4%(78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662호로 전월(675호) 대비 1.9%(13호)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말 기준 832호보다 170호 적은 수치다.

반면 6월 울산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78호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2026년 1~6월 누적 분양물량은 701호에 달했는데, 작년 같은 기간(1,206호) 대비 41.9% 감소했다.

주택 착공 실적(전체 주택)은 323호로 전년 동월(614호) 대비 47.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1,101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다. 5대 광역시 중에는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인허가 실적도 1,883호로 전년 동월(1,681호)보다 12.0%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증가(13.5%)했다.

6월 울산의 공동주택 준공 실적은 352호로 전년 동월(1,078호) 대비 67.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6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77.1% 감소했다. 5대 광역시중에는 감소폭이 가장 컸다.

울산의 주택 매매 거래량도 6월 기준 1,438건으로 전월 대비 6.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4.5% 감소했다.

한편, 전월세 거래량은 3,049건으로 전월 대비 2.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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