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교육감이 8일 통폐합을 앞둔 동백초에서 열린 ‘제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에 참석해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조용식 교육감이 8일 통폐합을 앞둔 동백초에서 열린 ‘제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에 참석해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동백초·동평초 통폐합을 앞두고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찾아 교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교육감은 8일 오후 3시 동백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오는 2027년 동백초와 동평초 통폐합이 예정된 가운데, 통합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백초 교직원들은 통폐합에 따른 교원 인사와 업무 조정,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 등에 대한 어려움을 전달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통폐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학교 통합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행정적 부담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학교 통폐합이라는 변화의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겪는 심리·업무적 부담과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관계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교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 요구에 대해서도 관계 부서와 면밀히 살피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교육감이 시민을 직접 만나 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교육청 누리집의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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