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중 농구팀 학생들이 5일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강남중 농구팀 학생들이 5일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남구 울산강남중학교 농구팀 학생들이 ‘2026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6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함께 뛰며 성장하는 미래인재’라는 취지 아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 함양,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울산강남중은 1~3학년 학생 11명으로 농구팀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했다. 학생들은 안은숙 지도교사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고 단결력(팀워크)을 다져왔다.

울산강남중은 조별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강동중을 38 대 2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범서중과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남규현 학생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마지막까지 1점 차 점수를 지키며 32 대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월평중을 상대로 43 대 37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주장 박민규 학생(3학년)은 결승전에서 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안은숙 지도교사는 “이번 성과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학생들이 다시 도전해 우승까지 이뤄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어려운 경기에서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차현주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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