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노조)는 3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11일, 14~15일 전 조합원 4시간 파업, 16~18일 전 조합원 7시간 파업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올해 교섭 난항으로 지난 2일부터 집행간부나 부서별 부분파업을 벌여왔으나, 전 조합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파업은 아직 없었다.
만약 전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한다면 생산 차질은 불가피하다.
노사는 6월 2일 상견례 이후 100일가량 교섭을 이어왔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성과 배분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다만 노사가 10일 오후 5시 20차 본교섭을 재개하는 등 교섭을 이어가고 있어, 예정된 파업 일정이 실제로 끝까지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