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6 남구 강변 영화제’가 개최된 지난 12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가을밤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6 남구 강변 영화제’가 개최된 지난 12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가을밤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6 남구 강변 영화제’가 개최된 지난 12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가을밤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6 남구 강변 영화제’가 개최된 지난 12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가을밤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민들이 푸드트럭의 음식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있다.
시민들이 푸드트럭의 음식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있다.
시민들이 마련된 부스에서 손씻기 교육 및 체험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마련된 부스에서 손씻기 교육 및 체험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영화를 감상하기 전 라면부스에서 라면을 끓이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시민들이 영화를 감상하기 전 라면부스에서 라면을 끓이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선선한 강바람이 불어온 태화강 둔치가 주말 가족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본지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한 ‘2026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태화강 제3둔치에서 열렸다. 올해 영화제는 ‘낮에는 PLAY, 밤에는 MOVIE’를 부제로, 영화상영뿐 아니라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을 함께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돗자리와 캠핑의자를 펴고 자리를 잡았고, 아이들은 모래놀이터와 풍선놀이터, 체험 부스를 오가며 주말을 즐겼다. 무료 팝콘 나눔, 특수분장, 달고나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남구보건소의 손씻기체험, 돗자리 무료 대여도 인기를 끌었다.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허공을 보며 멍때리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허공을 보며 멍때리고 있다.
시민들이 영화 관련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시민들이 영화 관련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시민들이 인생네컷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시민들이 인생네컷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멍때리기 대회’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무대 앞 돗자리에 앉아 말없이 시간을 보내며 잠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았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으로, 경품을 받은 황유정 씨(울산 동구)는 “취업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정돈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녁이 되자 태화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행사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낮에는 아이스크림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면, 해가 진 뒤에는 라면을 끓여 먹는 부스와 맥주, 푸드트럭 주변으로 시민들이 몰렸다.

개막일인 12일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해저비밀성’과 사극 드라마 ‘왕과 사는 남자’가 상영됐다. 가수 채연의 축하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채연이 즉석에서 춤 경연을 제안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상영에는 저녁 산책을 나온 중장년 관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본지 이동엽 총괄이사, 임현철 남구청장, 이양임 남구의회의장, 김기현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지 이동엽 총괄이사, 임현철 남구청장, 이양임 남구의회의장, 김기현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현철 남구청장, 이양임 남구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태화강에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남구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