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UNIST에 따르면 유니스트기술지주는 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154억원 규모로 ‘지역 관광 AI 특성화 딥테크 파이오니어 벤처투자조합’을 오는 11월까지 결성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관광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 등이다.
이번 펀드는 UNIS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기업 관광사업 진출을 뒷받침한다.
창업 초기기업이 AI를 활용해 관광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기술 연계를 병행한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지난해 12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모태펀드 운용사에 선정됐으며, 이번 펀드가 조성되면 총운용 자산은 380억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벤처투자회사(VC) 등록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초기 딥테크 기업에 집중해 온 투자를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로 확대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동남권 거점 투자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은 UNIST가 맡은 중요한 책무”라며 “대학 연구 성과가 지역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태규 유니스트기술지주 본부장은 “지역 초기기업이 UNIST 기술을 활용해 관광 AI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기업 발굴부터 기술 연계, 투자까지 아우르는 운용 체계를 갖춰 성공사례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