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회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는 3일차 13일에는 댄스스포츠가 종목 종합우승 5연패, 이영호의 5관왕까지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울산 선수단은 13일 하루 동안 금메달 11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에 힘을 더했다.
울산 댄스스포츠 선수단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댄스스포츠 이영호가 5관왕에 올라 울산 선수단의 다관왕 행진을 이끌었다. 이영호는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 1,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 혼성 콤비 라틴 5종목 Class 1,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 1, 혼성 듀오 스탠더드 비엔니스왈츠 Class 1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댄스스포츠 박예지와 장혜정도 각각 4관왕에 올랐다. 박예지는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와 5종목, 스탠더드 단체전, 프리스타일 콤비에서 금메달을, 장혜정은 혼성 콤비 스탠더드 왈츠와 5종목, 스탠더드 단체전, 듀오 스탠더드 비엔니스왈츠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수영 강성호, 육상 김숙경·남재욱, 역도 정봉중, 댄스스포츠 김현·최유나·황주희가 각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에서도 금빛 질주가 이어졌다. 남재욱(쿠팡)은 남자 창던지기 F34에서 18.18m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숙경은 여자 창던지기 F36에서 10.32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전날 여자 포환던지기 F36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김동곤도 남자 창던지기 F36에서 21.32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에서 이경환, 이태현, 최종범, 임정혁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수영에서는 임현규, 김희태, 장진철, 김태희, 이재은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승마 김인혁도 혼성 마장마술 GRADE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울산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앞서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선수단은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역도, 육상, 수영, 탁구, 볼링, 태권도 등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기록 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 선수단은 대회 3일차까지 수영 3개, 역도 1개, 육상 1개 등 총 5개의 한국신기록과 수영에서 1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메달 획득과 함께 기록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계속된다. 대회 4일차에도 울산의 강세 종목인 육상, 역도, 수영에서 경기가 이어질 예정으로, 추가 메달 획득과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