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를 강화에 나섰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를 강화에 나섰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를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유병 조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34개소의 원아 및 학생 4,969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알레르기질환 의사 진단 여부를 확인하는 표준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조사 대상자의 유병율이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토피 피부염 10.5%, 식품알레르기 7.6%, 천식 1.4%, 아나필락시스 0.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 유형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 알레르기비염 39.2%, 아토피피부염 16.9%, 식품알레르기 10.5%로 나타나 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별 예방 관리 교육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자에게 질환별 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보건소 등록을 안내하는 한편, 안심학교에 보습제를 비치해 학생들의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병조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알레르기질환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조사 결과를 일회성 통계에 그치지 않고 유질환자 등록 관리와 맞춤형 물품 지원, 정기적인 학부모 교육으로 연계해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