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높은 음주율과 도박중독 증가, 청년층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해 알코올·마약·도박·스마트폰을 아우르는 4대 중독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은 울산시청사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가 높은 음주율과 도박중독 증가, 청년층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해 알코올·마약·도박·스마트폰을 아우르는 4대 중독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은 울산시청사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는 17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4대 중독으로 분류되는 알코올, 마약, 도박, 스마트폰 중독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울산시의 성인 월간 음주율은 6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고위험 음주율 또한 13.3%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2024년도 울산지역 일반인 도박중독 유병률은 5.4%로, 2022년 3.6% 대비 1.8%p 상승했다.

또 2024년 전국 기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전 연령대 중 10대가 42.6%, 20대가 34.0%로 높았다.

이에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독관련 유관기관 4곳 및 울산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공동 주관해 연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중독 관련 정보 제공을 비롯해 중독 문제 선별검사 및 상담, 가상음주체험, 디지털 디톡스 처방 등 4대 중독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중독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독전문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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