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누적 수주액 18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로로(RORO·Roll On&Roll Off) 선박 2척을 총 3,362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3,362억원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RORO선은 차량이나 트레일러, 중장비 등 바퀴 달린 화물이 경사로를 통해 입출고되는 선박을 말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올해 총 187억1,000만달러(169척)를 수주해 작년 연간 수주실적(185억5,000만달러)을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연간 수주 규모는 총 185억5000만 달러(25조 1,100억 원)다.
올해 수주 목표(233억1,000만 달러)의 80.3%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3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52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53척, 자동차운반선(PCTC선) 2척, RORO선 2척, 기타 2척이다.
HD현대중공업의 수주실적은 이번 건을 포함, 현재까지 총 128척, 136억 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77.4억 달러의 76.7%를 (잠정)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