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에 앞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한양현 울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에 앞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한양현 울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한양현 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민선 9기 울산시 산하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8년 만에 재단 수장으로 복귀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1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양현 신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한 이사장은 1998년 대신증권 지점장을 시작으로 이사와 상무, 전무, 상임고문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 울산매일신문 이사와 대신밸런스스팩 제8호·제13호 대표이사 등을 맡으며 지역 기업 경영에도 참여했다.

특히 2015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제5대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당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업무를 총괄해 재단 운영 경험도 갖췄다.

이번 임명은 지난 8월 제정된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한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민선 9기 울산시 산하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한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는 재단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주요 경영 방향으로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보증 공급 체계 구축, 재보증 축소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재원 확충과 유동성 관리를 통한 경영 안정 등을 제시했다. 보증과 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전 주기 지원과 조직 기반 강화, 투명경영도 추진한다.

한 이사장은 “금융시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제5대 이사장으로 재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앞에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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